바둑일반

한국바둑랭킹 TOP100(2021.12) 여자프로기사 순위, 프로바둑기사 상금순위

하루한판 2021. 12. 7. 04:20

2021년 12월 발표된 한국바둑랭킹에서 신진서가 1위를 지켜내며 2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그로인해 박정환은 24개월 연속 2위에 머무르게 되었고 한승주 8단은 제3회 대통령배 프로부문

우승을 차지해 9단으로 특별승단함과 동시에 TOP10 진입에 성공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여자기사순위에서는 최정 9단이 97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바둑여제의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여자국수전을 5년만에 탈환한 오유진 2위, 김채영이 3위, 조승아가 4위를 기록하며 순위변동 

없이 여자기사 4인방 자리를 고수하게 되었다.

 

프로기사들의 누적상금순위는 신진서가 11월 한달간 1억여원을 획득하며 누적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상금순위 1위자리를 지켜냈고 삼성화재배 우승상금 3억원을 거머쥔 박정환은 누적상금

7억원을 돌파하며 신민준을 제치고 상금순위 2위로 올라서게 되었고 신민준은 3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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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랭킹 프로기사순위 TOP100 (2021.12)

금년 6월에 마의 탑10 진입에 성공했던 이창석은 이제 안정적으로 상위랭커에 연착륙을 성공한

것으로 나타나고 하반기에는 한승주가 탑10 진입에 성공했는데 상위랭커로서 발돋움 할지는

조금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설현준 6단이 56포인트를 상승시키며 7계단 상승한 16위를 기록중이고 박하민 8단도 상승세를

보여주며 17위로 올라선 모습입니다.

최철한 선수는 포커대회에 참가하는등 외유를 하는지라 소폭 하락한 모습이군요;;

 

여자랭킹 1위인 최정 선수는 전체랭킹에서는 4계단 하락한 22위를 기록해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2월초 오청원배 세계대회를 우승하며 건재함을 과시...

김진휘와 홍무진이 대단한 상승세를 보이며 각각 10계단과 22계단 상승한 26위와 29위를 기록함.

 

박종훈 5단과 박승화 9단이 11월에 좋은 모습을 보이며 7계단씩 랭킹을 끓어 올리며 각각 32위와

36위를 기록하게 되었고 강승민과 송지훈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순위가 하락하게 되었습니다.

 

40위권대에선 박상진 5단과 이원영 9단이 하락세를 보이며 각각 10계단과 11계단 순위가 하락.

 

이원도 8단이 44포인트 상승하며 9계단 순위를 끌어 올리며 52위를 기록,

조완규 3단은 60포인트 증가하며 11계단 수직상승한 55위를 기록했고 이밖에 백현우, 문민종,

한태희등도 11월 좋은 성적을 내며 50위권내 진입에 성공한 모습을 보여줌.

 

60위권대에선 금지우 3단, 박진영 4단, 유오성 6단이 11월에 좋은 성적을 내며 순위가 상승.

금지우가 63위, 박진영과 유오성은 공동66위를 기록함. 이창호 9단 62위... 흐르는 세월은~~

 

2005년생 한우진 3단이 무려 24계단 순위를 상승시키며 75위를 기록해 차세대 유망주로 기대를

갖게함, 그리고 여자랭킹 2위인 오유진 9단도 5계단 상승한 76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여줌.

 

조훈현 9단이 81위... 한국바둑을 대표했던 조국수도 이제는 100위권 밖으로 밀려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섭섭하지만 일흔의 나이에도 한국랭킹 100위권 내에 포진하고 있다는 점은 대단하다는

말 밖에... 이재성 3단이 9계단 상승한 83위를 기록!

 

여자랭킹 3위인 김채영 6단이 100위권에 진입하며 99위를 기록하게 되었는데 여자기사 3명이

동시에 100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은 금년들어 처음이다.

 

 

●여자프로기사 순위 TOP10

1위 최정 9단 랭킹포인트 9,441

2위 오유진 9단 랭킹포인트 9,184

3위 김채영 6단 랭킹포인트 9,101

4위 조승아 4단 랭킹포인트 8,972

5위 김윤영 4단 랭킹포인트 8,822

6위 조혜연 9단 랭킹포인트 8,774

7위 박지연 5단 랭킹포인트 8,766

8위 오정아 5단 랭킹포인트 8,756

9위 허서현 3단 랭킹포인트 8,718

10위 송혜령 3단 랭킹포인트 8,711

10위 이민진 8단 랭킹포인트 8,711

 

●2021 프로바둑기사 상금순위 TOP10

신진서가 11월에 1억여원의 상금을 추가하여 누적상금 10억원을 돌파하며 1위를 고수함.

박정환은 11월에 삼성화재배 우승으로 상금 3억원을 받으며 누적상금 7억4천여만원을 기록

하며 신민준을 제치고 상금랭킹 2위로 올라섬.

상금랭킹 10위까지 누적상금 1억원이상을 기록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