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대회

호반배 세계여자바둑 패왕전

하루한판 2022. 10. 12. 22:59

호반배 세계여자바둑 패왕전

호반배 세계여자바둑 패왕전은 2022년에 창설된 한중일 국가대항전 형식의 세계여자바둑 단체전

대회이며 여자 농심배로 불릴 정도로 대회방식은 농심신라면배와 아주 흡사하다.

원래 호반배는 2021년에 호반건설이 후원사가 되면서 국내여자기전인 호반 여자최고기사 결정전

으로 창설된 대회로 본선은 8인 풀리그로 진행되었고 본선리그 1위인 최정과 2위 오유진이 결승 5

번기를 치러 최정이 3승1패로 초대 여자최고기사가 된 바 있다.

 

이를 발전시켜 2022년에 국가대항전 형식의 여자바둑 단체전 경기로 대회규모를 키웠고 5월에

본선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에 2라운드(최종라운드)가 진행되어 우승국을 가리게 된다.

한국대표팀 선발은 랭킹시드 1인과 후원사시드 1인 그리고 선발전을 통해 3인을 선발하게 되며

우승상금은 1억원에 제한시간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 패왕전 대회개요

주관 : 한국기원

주최 : 한국기원, 서울신문

후원사 : 호반건설

주관방송사 : 바둑TV, K바둑 공동 중계

대회방식 : 국가대항전 방식의 단체전으로 연승전 방식(2개국 넉아웃시 대회종료)

대국방식 : 덤 6.5집 한국룰, 제한시간 1시간 초읽기 1분 1회

대국료 : 120만원(승패무관)

상금 : 우승상금 1억원, 연승상금 3연승시 200만원 이후 1승추가시 200만원

출전국가 : 한국, 중국,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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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배 세계여자바둑 패왕전 역대대회

★2022년 제1회 호반배 세계여자바둑 패왕전

한국대표로 최정이 랭킹시드로 선발되었고 오유진, 허서현, 이슬주가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대표팀에 합류했고 김채영은 와일드카드로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중국은 위즈잉, 저우홍위, 루민취안, 리허, 우이밍이 출전하게 되었고 일본은 셰이민, 스즈키

아유미, 후지사와 리나, 우에노 아사미, 나카무라 스미레가 출전하게 되었다.

 

5월에 시작된 1라운드에서 중국의 신예 우이밍이 선봉으로 나서 스미레, 이슬주, 아유미, 허서현,

셰이민을 연파하며 5연승을 거뒀고 이를 제6국에서 한국의 김채영이 나서 막아냈고 7국에서

일본은 후지사와 리나를 등판시키며 김채영을 꺾게 되었다.

1라운드결과 생존자는 중국이 4명, 한국과 일본은 각각 2명씩 생존한 상태로 10월15일 속개되는

2라운드 8국에서 후지사와 리나와 중국의 리허가 맞붙게 된다.

 

10월15일 시작된 2라운드에서 중국의 리허는 일본의 후지사와 리나에 승리를 거두고 한국의

오유진과 맞붙어 연승을 거두게 된다. 10국에서 일본의 주장 우에노 아사미가 리허를 꺾고 한숨을

돌린 일본은 11국에서 한국의 주장 최정 마저 꺾는 파란을 일으키게 되고 12국에서 루민취안에

승리를 거두며 3연승으로 일본의 리버스 스윕에 대한 기대가 높아 졌으나 중국의 2장 저우홍위에

완패를 하며 초대 호반배 세계여자바둑 패왕전 우승컵은 중국이 차지하게 되었다.

 

 

★2023년 제2회 호반배 세계여자바둑 패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