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되는 제9회 글로비스배 U-20 세계바둑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국내선발전이 5월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글로비스배는 일본기원에서 주최하는 바둑 유망주들을 위한 대회로 참가 연령은 만20세 이하의 선수만 출전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8차례 열렸던 대회에서 첫회에 일본의 이치리키료가 우승을 차지했고 한국은 신진서, 신민준, 문민종이 우승을 차자한 바 있으며 중국은 황원쑹, 리친청, 쉬자양, 왕싱하오가 우승을 기록했다. 제9회 글로비스배에 참가하는 한국기사는 한우진과 문민종이 시드로 확정 되었고 남은 한자리를 놓고 권효진, 현유빈, 오병우, 원제훈, 이연, 박신영 이상 6인의 상위랭커가 토너먼트로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글로비스배 우승상금은 300만엔이며 한수당 30초의 제한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