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바둑계의 대권을 꿈꾸는 유망주들이 출전하는 제10회 글로비스배 U-20 세계바둑대회가 일본에서 6월3일과 4일 양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글로비스배는 7개국 16인의 젊은 바둑기사들이 출전해 6월3일에 열리는 조별예선은 더블일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어 8강 진출자를 가려낼 예정이고 6월4일에는 8강 4강 결승전이 진행되게 된다. 중국의 왕싱하오는 대회 첫 3연패에 도전하게 되는데 연령제한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기록은 아마도 좀처럼 깨어지질 않을 기록으로 보여진다. 왕싱하오의 세자책봉에 제동에 걸 한국기사는 문민종을 필두로 한우진과 이연이 출격하게 되며 일본은 주최국으로 가장 많은 6인의 신예기사가 참여해 물량전을 펼칠 예정이다. 제10회 글로비스배 U-20 세계바둑대회 개요 창설년도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