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연구생 입단대회에서 프로입단에 성공한 17세 제주소년 김범서 초단이 제2기 이붕배 신예최고위전에서 현유빈 4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범서 초단은 입단 111일만의 우승으로 이부분 신기록을 작성했고 입단후 17번째 대국에서 이뤄낸 성과로 상대인 현유빈 4단은 이미 2020년 하찬석국수배 영재최강전 우승, 2021년 미래의 별 신예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검증된 신예 강자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에서 우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고 보여진다. 김범서 초단이 신예기사중 탄탄한 기력을 보유한 현유빈 4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는 점은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비록 제한기전이지만 입단 100여일만에 신예기전 우승을 차지하기란 이 역시도 쉽지 않은 일을 해냈다는 점은 높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