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박정환 9단이 본선리그 8전전승을 거두며 도전자로 나서게 되었다. 박정환이 도전하게 될 최고기사 타이틀 홀더는 신진서이며 신진서는 3회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전중 유일하게 도전기 형식인 제4회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의 향방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5월 22일 월요일 13시에 열리게 될 도전 1국의 결과가 흐름을 좌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박정환은 1회와 2회 대회서 연속 결승에 올라 신진서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두 번 모두 패하게 되었고 작년 3회 대회서는 신민준이 도전자로 나섰으나 역시 신진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인 박정환이 객관적 전력상 열세인 것이 사실이지만 단기전 번기 승부상 흐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