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에 몰린 변상일 9단... 배수진을 들고 나오다! 한판만 지면 신진서에 우승을 헌납해야 하는 변상일은 자의반타의반 배수의 진을 들고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 이었고 죽자고하면 살것이오 살자고하면 죽을 것이니(사즉필생 생즉필사)라는 심정으로 결승 4국에 임했으리라~ 결국 간절한 바램이 통해 4국을 승리로 이끌고 결승 최종국에서 승부가 가려지게 되었다. ※제26기 GS칼텍스배 결승4국 흑 변상일 VS 백 신진서 기보 변상일은 초반 우변 일대에 진을 치고 적들이 준동하기만을 기다렸는데... 이윽고 우하귀 백 미생마가 삶을 모색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기다렸다는 듯이 변상일은 공격 모드로 돌아서 백 미생마를 내몰며 살려주는 댓가로 우변 백돌을 포획하며 큰집을 형성하며 대세를 굳히기 시작했다. 불리한 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