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삼성화재배 준결승전 신진서와 양딩신의 대결은 중반까지 양딩신이 근소하게 앞서는 흐름 이었고 중반전 종반에 이르자 신진서가 이상한 수를 두게 되는데... 솔직히 이수는 악수에 가까운 수였고 상대가 신진서이다 보니 양딩신은 장고를 거듭하다 움츠리는 나쁜수를 두게된다. 곧바로 터진 신진서의 좋은수 등장... 이른바 신진서의 수수수(이상한수,나쁜수,좋은수)가 등장해 흐름을 바꿔주었고 끝내기에서 더욱 흔들리는 양딩신을 몰아부치며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 하게 되었다. 이로써 제26회 삼성화재배 결승은 신진서와 박정환의 신박대결 결승3번기로 결정 되었고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삼성화재배에서 한국기사끼리의 대결은 12회 대회에서 이세돌 박영훈과의 대결이후 14년만이며 한국기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