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판

여자바둑의 최강자인 최정이 4번 출전해서 4번 모두 우승에 실패한 대회인 센코배가 오는 3월3일 일본 현지에서 열리게 된다. 2023 센코컵 월드바둑 여자최강전은 4년만에 대면대국으로 치러지게 되었으며 그에따라 상금도 초기 상금으로 복원되어 열리게 되는데 우승상금 천만엔 이었던 것이 비대면 대국으로 치러지면서 500만엔으로 축소하여 진행 되었었다. 2023 센코컵은 일본 여자기사 4명이 출전하고 4명은 외국 기사를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한국, 중국, 대만, 베트남에서 각 1명의 여자기사를 초청하여 8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결승전 외에 3위 결정전도 열리며 모든 대국은 단판전으로 치러지게 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1천만엔이다. 이번대회에 이색..

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4회 센코컵 월드바둑 여류최강전이 열리게 된다. 2018년 첫대회를 시작한 센코컵은 2019년 2회와 2021년 3회 대회가 열렸는데 세번의 대회를 중국의 위즈잉이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2022 센코컵도 위즈잉은 중국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위즈잉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한국의 최정이 출격하게 된다. 최정은 2회와 3회에 결승서 위즈잉에 패해 2연속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는데 최정이 위즈잉을 상대로 센코컵서 설욕을 펼칠지 관심사이다. 최정과 위즈잉의 역대전적은 지난해 말 열린 오청원배 전까지 최정이 근소하게 열세 였으나 오청원배 결승 3번기서 최정이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고 올해초 열린 농심배 이벤트대국에서 최정이 또다시 승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