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세계프로최강전 결승은 신진서와 변상일의 대결로 압축 되었다. 변상일은 세계대회 첫 결승 진출이고 신진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바둑 1인자... 이들은 올해에도 국내기전 결승전 번기승부에서 두번 격돌해 두기전 모두 풀세트 접전 끝에 변상일이 역전패를 당해 신진서의 벽을 넘지 못하고 분루를 삼킨적이 있다. 7월에 열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5번기에서 결승1국을 변상일이 잡아 냈지만 최종전에서 패하게 되었고 곧바로 열린 SG배 명인전 결승 3번기에서도 첫판을 변이 승리했지만 연거푸 패 하게 된 것!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변상일이 이번엔 국내에서 개최하는 국제기전에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해 신진서의 아성에 다시 한번 도전하게 된 것이다. 신진서와 변상일의 역대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