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해성 여자기성전이 오는 9월26일 월요일에 정유진과 김경은의 24강전을 시작으로 개막에 들어가게 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여자기성전은 그동안 한국제지가 후원을 맡아 왔는데 모그룹인 해성 그룹이 후원사가 되면서 상금을 대폭 증원하고 본선도 16강에서 24강으로 확대 개편하게 되었다. 여자기성전 우승상금이 5천만원으로 종합기전 수준으로 끌어올려 여자기전 넘버원대회로 거듭 나게 되었고 여자기사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금까지 5번째 대회를 치른 여자기성전에서 초대우승자는 김다영이 차지했고 2,3,4회는 최정이 3연패를 기록했고 지난해 치러진 5회대회에서는 오유진이 최정을 꺾고 최정의 대회 4연패를 저지 한 바 있다. 6회 여자기성전은 전기대회 3위까지 시드가 주어져 오유진, 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