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가 오는 7월30일과 31일 양일간에 걸쳐 화성시에서 열린다.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는 제2회대회부터 프로부문이 신설되어 2회대회는 박하민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열린 3회대회는 한승주가 우승을 한 바 있다. 메이저급 대회는 아닌지라 정상급 프로기사는 출전을 거의 하지 않고 대회규모도 이틀간에 걸쳐 마무리하는 속기대회이며 우승상금도 종합기전에 비해 적은게 사실이지만 정상권에 도전하는 기사들이 정상권 진입을 위한 교두보로 좋은 기회가 될 대회이다. 이번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출전기사중 랭킹이 가장 높은 기사는 박건호 6단으로 한국랭킹 9위를 기록중이며 최고령자는 조한승 9단(40세), 최연소자는 한우진 4단(17세)이다. ※제4회 대통령배 전국바둑대회 프로부문 대회개요 주최 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