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제4회 센코컵 월드바둑 여류최강전이 열리게 된다. 2018년 첫대회를 시작한 센코컵은 2019년 2회와 2021년 3회 대회가 열렸는데 세번의 대회를 중국의 위즈잉이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2022 센코컵도 위즈잉은 중국대표로 출전하게 되며 위즈잉의 대회 4연패를 저지하기 위해 한국의 최정이 출격하게 된다. 최정은 2회와 3회에 결승서 위즈잉에 패해 2연속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는데 최정이 위즈잉을 상대로 센코컵서 설욕을 펼칠지 관심사이다. 최정과 위즈잉의 역대전적은 지난해 말 열린 오청원배 전까지 최정이 근소하게 열세 였으나 오청원배 결승 3번기서 최정이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동률을 기록하게 되었고 올해초 열린 농심배 이벤트대국에서 최정이 또다시 승리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