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기 용성전 결승 3번기가 오는 7월26일 1국을 시작으로 29일까지 열리게 된다. 용성전 결승전 주인공은 3연패에 도전하는 신진서 9단과 일주전 YK건기배 초대 챔피언이 된 강동윤 9단이다. 명실상부한 세계바둑 1인자 신진서 9단은 설명이 필요 없고 강동윤은 올해 들어서 전성기적 기량을 과시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2016년 LG배 우승이후 6년만에 우승을 차지해 흥미 로운 승부가 될 전망이다. 물론 상성에서 강동윤이 열세를 보여주고 있고 기력도 신진서가 우위에 있는 매치업이지만, 최근 강동윤이 박정환을 2-0으로 셧아웃 시킨 흐름이라면 결승 3국까지 가는 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진서와 강동윤의 역대전적은 12전9승3패로 신진서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2020년 이후엔 신진서가 6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