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여자기전인 여자기성전 결승전 최정 9단과 김은지 5단의 대국이 오는 12월19일 결승 1국을 시작으로 3번기 승부를 펼치게 된다. 제6회 해성 여자기성전 우승상금은 5천만원으로 왠만한 국내 종합기전 우승상금과 맞먹는 액수로 여자기전중 넘버원 기전으로 평가받는 대회이며 결승전의 주인공은 바둑여제 최정과 15세 소녀 기사인 김은지로 결정되었다. 최정은 올해 삼성화재배 결승에 올라 준우승을 차지하며 최초로 여자기사로는 메이저급 국제대회 결승에 오른 기사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을 정도로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랭킹 17위에 오른 상황이다. 김은지는 금년에 한국기원 전체기사중 최다승과 최다대국 부동의 1위를 달리며 괴력을 보이고 있는 만15세 괴물 소녀기사로 효림배와 난설헌배 우승을 차지하며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