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6회째를 맞는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세계대회로 개편하기전 원래 조선일보사가 주최 하던 대표적인 신문기전인 기왕전을 승계한 것이다. 1974년에 제1회 기왕전이 열렸고 우승자는 정창현 7단이 차지했으며1996년 20회까지 열린후 이듬해 LG그룹이 후원을 맡아 세계대회로 격상된 후 25회의 세계 기왕전이 치러지고 있는 중이다. ※조선일보 기왕전 역대 우승자(1974년~1996년) 대표적인 신문기전 이었던 조선일보 기왕전은 20회까지 치러졌는데 조훈현이 12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서봉수,이창호, 김희중이 각각 2회우승, 정창현과 김인이 1회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1997년 본격적으로 세계대회로 격상된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은 24회와 25회 대회때 신진서와 신민준이 우승을 차지하며 그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