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판

국내 기전중 유일하게 리그전 방식과 도전기 형식을 갖춘 최고기사결정전이 5회째를 맞이하고본선 개막에 돌입하게 되었다.이번에도 주식회사 인포벨이 후원을 맡아 타이틀명으로 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으로치러지게 되며 본선잔류자 4명과 예선을 통과한 4명 그리고 와일드카드로 나카무라 스미레가합류하게 되어 9인 풀리그로 치러질 예정이며 본선 1위는 타이틀 홀더 신진서와 도전기 5번기를치르게 된다.한가지 희소식은 차기대회는 세계대회 격상되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후문이 들려온다.^^즉 격년제로 세계대회와 국내기전이 번갈아 치러지며 2025년엔 세계대회가 2026년에 6회대회가치러지게 된다.제5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개요주최 주관 : 한국기원후원사 : 주식회사 인포벨(쏘팔코사놀)주관 방송사 : K바둑대회방..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최고기사 결정전에서 박정환 9단이 본선리그 8전전승을 거두며 도전자로 나서게 되었다. 박정환이 도전하게 될 최고기사 타이틀 홀더는 신진서이며 신진서는 3회 연속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기전중 유일하게 도전기 형식인 제4회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 5번기의 향방은 어디로 흘러가게 될지 5월 22일 월요일 13시에 열리게 될 도전 1국의 결과가 흐름을 좌우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박정환은 1회와 2회 대회서 연속 결승에 올라 신진서와 맞대결을 펼쳤으나 두 번 모두 패하게 되었고 작년 3회 대회서는 신민준이 도전자로 나섰으나 역시 신진서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이번이 3번째 도전인 박정환이 객관적 전력상 열세인 것이 사실이지만 단기전 번기 승부상 흐름을..

제3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결승 5번 승부가 6월2일부터 6월9일까지 열리게 된다. 신민준 9단은 치열한 본선리그에서 변상일과 7승1패 동률을 기록했고 승자승 원칙에 의해 1위가 되어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신진서와 결승 5번기를 치르게 된 것. 신진서와 신민준은 2012년 영재입단대회를 통해 동시에 프로에 입단한 입단동기이며 두선수간 역대전적은 30전 23승7패로 신진서가 우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최고기사결정전 1기와 2기 대회엔 신진서와 박정환이 맞붙어 3-0, 3-2로 신진서가 박정환을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중이라 신진서의 대회 3연속 우승을 차지할지 아니면 신민준이 새로운 최고 기사에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최고기사결정전 우승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상금은 2천만원이며 제한시간은..

쏘팔코사놀 제2기 최고기사결정전 도전5번기 제2국 전날 완패를 당한 신진서는 2국에서는 흑을 쥐고 다소 엉성해 보이는 우주류를 들고 나왔다. 신진서는 이른바 우주에 덫을 놓고 상대가 걸려 들기만 기다렸는데 참지 못한 박정환이 곧 뛰어 들게 되면서 걷잡을 수 없이 형세는 흑으로 기울게 된다. 우주에 덫을 설치한 신진서의 완승국 이었고 승부는 다시 원점으로 돌려 놓게 되었다. 초반 30수까지는 두선수 모두 무리하지 않는 진행이었는데 흑31이 놓이면서 이른바 신진서의 덫이 설치 되었던 것이다. AI는 흑31 보다는 흑27 자리에서 한칸 뛰는 자리가 대세의 요점이라고 블루스팟을 제시 했는데 신진서는 흑31을 두었고 인공지능은 우하 흑의 눈목자를 째고 침투하면 별거 없다는 반응 이었는데 갑갑함을 느꼈는지 박정환은..

제2기 최고기사결정전 도전5번기 제1국에서 박정환 9단이 신진서 9단에 217수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첫판을 승리한 박정환은 이번 최고기사결정전 도전기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함과 아울러 작년 신진서에 12연패를 당한뒤 2연승을 올리고 있어 공신증에서 벗어난 느낌이다. 또한 둘간의 역대전적에서 박정환이 17승19패로 바짝 뒤쫓고 있어 이번 도전기의 결과에 따라 한국바둑계를 이끌고 있는 두기사의 소리없는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여진다. 제2기 최고기사 결정전 도전1국에선 두기사가 실리에 집착하며 상대가 둔 화점을 공략하는 3삼침입을 서로 감행하였는데 결과는 흑의 포석이 약간 두텁다는 평이었고 이런 흑의 두터움이 대국 후반까지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며 역전 가능성이 없음을 확인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