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크라운해태배는 변상일과 한승주의 결승 3번 승부로 압축 되었고 오는 24일 결승1국을 시작으로 26일과 27일 결승 2,3국이 치뤄질 예정이다. 지난해말 두기사는 생애첫 우승의 행복을 누렸는데 변상일은 국수산맥배에서 국제기전 첫우승을 경험했고 한승주는 대통령배를 품에 안으며 첫기전 우승을 차지할 만큼 두기사의 폼은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변상일은 명실상부한 국내 탑3 랭커이고 한승주는 괴초식을 바탕으로 한국랭킹을 9위까지 끌어 올리며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이변 가능성도 충분히 보이는 결승전이라 할 수 있다. 또한 한승주는 만25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는 크라운해태배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로 한번 더 출전 가능한 변상일에 비해 간절함이 높은 입장이다. 한승주가 출생년도로는 한살이 더 많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