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5세 이하(1996년 이후 출생자)의 프로기사들만 참가하는 제한기전인 크라운해태배가 본선에 진출할 32명의 선수를 확정짓고 오는 12월6일부터 본선 무대가 시작된다. 예선을 통해 남자기사 21명과 여자기사 7명이 본선에 진출했고 전기 우승자와 준우승자인 이창석과 설현준이 전기시드로 합류, 후원사 시드로 변상일과 조승아가 선정되어 32강 대진이 완성 되었다. 대회 참가조건을 갖춘 신진서, 이동훈은 불참을 선언해 어린 유망기사들에게 우승의 기회를 열어준 것은 바람직한 선택이라 보여진다. 따라서 후원사시드로 참가하게된 변상일이 이번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라 보여지는 상황이지만 속기바둑의 특성상 당일 컨디션이 승패를 좌우할 가능성도 높아 이변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아직까지 연속 우승자가 없었던 크라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