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바둑대회인 하나은행 MZ바둑 슈퍼매치가 1월6일 본선 개막에 들어간다. 20세기말 오렌지족이 설치던 주류 X세대 이후의 세대가 MZ세대라 하는데 M세대는 보통 20대후반에서 40대초의 연령대 세대를 통칭하고 Z세대는 그 이후 세대로 주로 스마트폰을 처음부터 사용했던 1990년대 중후반 이후의 출생자를 일컫는다. 이러한 M세대와 Z세대 간의 대결이 바둑계에서 이뤄지게 되었고 M세대는 박정환이 Z세대는 신진서가 주장을 맡아 연승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12월에 실시된 예선전에서 많은 이변이 발생했고 특히 Z세대 예선서 탑랭커인 변상일, 신민준,박건호, 박하민등이 탈락하며 금지우, 송지훈, 한상조가 본선에 합류하게 되었고 M세대 예선에서는 안성준, 한태희, 강동윤이 본선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