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판

지난해 대회명이 우슬봉조 한국기원선수권전에서 이번에는 5육七 관절타이밍으로 변경된 제2기 한국기원선수권전은 대회명 변경 만큼 변화를 크게 주며 열리게 된다. 이번에도 후원사는 인포벨이 맡았으며 당사의 제품명인 우슬봉조에서 오육칠 관절타이밍으로 대회 타이틀을 변경했고 기존 본선라운드는 12명이 출전해 양대리그로 진행되었던 것을 32명으로 늘려 4인 1조로 각조마다 더블엘리미네이션(패자부활전)으로 2인을 상위라운드로 진출시키는 방식을 채택하게 되었다. 본선 진출자 32명중 시드로 8명, 예선을 거쳐 24명을 선발했는데 시드로는 전기시드(우승자)로 박정환, 랭킹시드는 신진서, 변상일, 강동윤, 신민준 이상 4명이 받게 되었고 후원사시드로 원성진, 이창호, 박건호가 선정되었다. 또한 제한시간은 그대로 90분이 ..

김지석 9단이 한국랭킹 3위 변상일 9단을 꺾고 우슬봉조배 한국기원 선수권전 본선 첫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최근 부진을 보이며 한국랭킹 탑5 자리에서 밀리는등 하락세를 보여 주었던 김지석이 넘버3 변상일 9단을 상대로 시종일관 우세를 유지하며 187수만에 불계승을 거두며 산뜻한 출발을 하게 되었다. 이번 승리를 계기로 10월에 열리게 되는 삼성화재배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수 있게 된것. 변상일이 지난 신진서와의 두번의 타이틀전 패배로 다소 의욕이 떨어져 보였으나 그렇다고 김지석의 이번 승리를 폄하 할수는 없는 것이다.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신진서와 타이틀을 놓고 8번의 명승부를 펼쳐 보인 당대 고수 변상일이니 말이다. ※제1기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 봉조리그 흑 김지석 VS 백 변상일 기보 초반..

제1회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이 6개월간의 예선 일정을 마치고 8월7일부터 본선리그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 본선은 예선을 거쳐 본선에 합류한 기사 10명과 랭킹시드로 진출한 2명등 총 12명의 프로기사가 2개조로 나눠 풀리그로 진행되며 각조 1위간 결승 5번기로 우승자를 결정하게 된다. 대회명인 우슬봉조(牛膝鳳爪)는 우슬(쇠무릎)이라는 다년생 식물과 봉황의 발이라는 뜻으로 후원사의 건강식품명인 우슬봉조탕(우슬과 닭발을 주재료로 만든탕)에서 기인한 것이며 한국기원 선수권전이란 명칭이 말해주듯 한국기원 소속기사는 누구든 참여 가능한 종합기전으로 우슬봉조 한국기원 선수권전이 창설되면서 국내 종합기전은 SG배 명인전, 최고기사결정전, KBS바둑왕전, GS칼텍스배, 용성전 포함 6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