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특집으로 한국과 일본의 천재 소녀기사로 평가받는 김은지와 나카무라 스미레의 한일 천재소녀 3번기 특별대국이 성사되었다. 스미레는 2019년 4월에 만10세의 나이로 일본기원의 영재 특별입단으로 프로기사가 되었고 김은지는 스미레보다 두살 많고 실력도 위였지만 입단은 2020년 1월에 여자입단대회를 통해 정식 프로기사가 된 케이스이다. 김은지와 스미레 두기사는 입단전부터 기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장하였고 입단후 2~3년간의 적응기간을 거쳐 2022년 잠재력이 폭발하기 시작했다. 김은지는 작년 한해동안 한국기원 전체기사중 최다대국과 최다승 1위를 차지했는데 94승을 거둔 한시즌 최다승 기록은 목진석이 세운 93승을 15년만에 갈아 치운 기록이기도 하다. 또한 효림배와 난설헌배 우승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