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일 열린 제26기 GS칼텍스배 결승 최종국(5국)에서 신진서 9단이 173수만에 불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 했다. 신진서의 우승은 대회 4연패를 기록한 최초의 기사이다. 변상일에게는 아쉬움이 많은 한판 이었다. 대국 초반 신진서가 완착성을 두어 승기를 잡을 기회가 있었지만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세점을 놓치는 등 다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고 이는 곧 승부로 이어졌다. 제26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결승 최종국 흑 신진서 VS 백 변상일 기보 덤 6.5집 173수 종료 흑 신진서 9단 불계승 대국 초반 가장 아쉬움이 남는 대목은 흑65로 들여다 봤을때 잇지말고 상변 흑67의 자리의 대세점을 밀어 뒀으면 하는 아쉬움... 참고도처럼 우변을 가볍게 보고 중앙을 처리 했다면 중앙 백세력이 좋아 백이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