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에 시작된 제28기 GS칼텍스배 본선이 마무리 되고 이제 우승자를 가리게 되는 변상일과 최정의 결승 5번기 일정을 남겨 둔 상황이다. 지난해까지 대회 5연패를 기록중이던 절대강자 신진서는 16강서 백홍석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일찌감치 탈락하게 됨에 따라 무주공산이 된 이번 GS칼텍스배는 저마다 우승을 노리는 군웅할거 상황이 되었고 마침내 결승 5번기의 주인공이 가려지게 되었다. 최정과 변상일의 역대전적은 변상일이 7승1패로 크게 우세한 입장이지만 지난해 삼성화재배 4강서 최정이 변상일을 잡아내 이슈가 되었던 만큼 큰경기의 승부는 에측불허라 보여진다. 다만 변상일이 춘란배 결승서 리쉬안하오를 꺾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을 차지한 점과 전체적인 기력에서는 여전히 변상일이 앞선다는 점에서 변상일의 우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