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한국기원서 발표한 한국바둑랭킹으로 프로기사순위 전체 50위까지 여자기사순위
30위까지와 상금랭킹 탑10을 살펴본다.
프로기사순위 전체 1위와 금년도 누적상금랭킹에선 부동의 1위 신진서가 11월에도 왕좌 자리에
올랐고 여자기사순위에서는 최정이 김은지에 근소하게 앞서며 1위자리 수성에 성공했다.
2024년 11월 한국바둑랭킹
2024 누적 상금랭킹
1위 신진서 13억8천만원
2위 박정환 5억6천만원
3위 변상일 4억9천만원
4위 신민준 2억9천만원
5위 최정 2억6천만원
6위 김명훈 1억8천만원
7위 김은지 1억8천만원
8위 설현준 1억7천만원
9위 강동윤 1억7천만원
10위 원성진 1억6천만원
유일하게 누적상금 10억원대를 돌파한 신진서가 올해도 상금킹에 오를 것이 확실시 된 가운데
여자기사인 김은지가 지난달 7천5백만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탑10에 진입한 것이 이채롭다.
이로써 여자기사는 최정과 김은지가 나란히 상금랭킹 탑10에 유이하게 포진하게 되었다.
여자기사순위 TOP30
1위 최정 9463점
2위 김은지 6452점
3위 오유진 6273점
4위 김채영 6210점
5위 조승아 9026점
6위 스미레 8984점
7위 조혜연 8899점
8위 허서현 8875점
9위 김민서 8835점
10위 김혜민 8802점
여자랭킹에선 1위 최정과 2위 김은지의 점수차가 불과 11점으로 좁혀진 가운데 여자바둑 빅4인
최정, 김은지, 오유진, 김채영의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만 한동안 부진하며 5위 자리를 스미레에 내어 주었던 조승아가 정치부심하며 5위로 복귀하게
되었고 스미레는 처음으로 순위가 하락한 6위에 랭크되었다.
김민서 4단이 탑10에 재진입하며 강자의 면모로 돌아온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11위 김다영 8796점
12위 김경은 8761점
13위 김주아 8728점
14위 정유진 8718점
15위 이민진 8683점
16위 박소율 8676점
17위 권효진 8643점
18위 김은선 8640점
19위 박지은 8633점
20위 박태희 8628점
차기 대권을 꿈꾸는 김경은, 김주아, 정유진이 나란히 12위부터 14위에 포진해 호시탐탐 10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고 박소율도 호성적을 내며 5계단 상승한 16위에 이름을 올려 기대주로 평가
받는 상황이 되었다.
21위 오정아 8604점
22위 이슬주 8604점
23위 김미리 8570점
24위 이영주 8558점
25위 최서비 8510점
26위 김수진 8496점
27위 고미소 8495점
28위 이나현 8467점
29위 김혜림 8437점
30위 강다정 8429점
역전의 용녀들이 주로 포진된 20위권대에서 이슬주, 최서비, 고미소, 이나현등 신예급 기사가
포진해 있는데 이중 개인적으로 막내격인 최서비가 앞으로 기대감을 넘치게 해주는 성적을
낼것으로 예상이 된다.
프로기사순위 TOP50
1위 신진서 10371점
2위 박정환 9975점
3위 변상일 9840점
4위 신민준 9806점
5위 김명훈 9734점
6위 강동윤 9687점
7위 원성진 9676점
8위 이지현 9653점
9위 설현준 9652점
10위 김지석 9639점
신진서가 59개월 연속 1위이자 67번째 월간랭킹 1위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연속 1위 부분은
박정환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고 최다 1위 부분은 이세돌가 타이를 이루게 된 것이다.
다음달 1위 자리를 지켜낸다면 두 기록을 동시에 경신하게 되는 것이다.
이지현 9단은 지난달 32점을 올리며 탑10 재진입에 성공하게 되었다.
11위 안성준 9631점
12위 이창석 9624점
13위 김정현 9600점
14위 한승주 9592점
15위 박민규 9589점
16위 문민종 9587점
17위 홍성지 9573점
18위 김진휘 9542점
19위 박영훈 9533점
20위 나현 9521점
21위 한상조 9518점
22위 송지훈 9510점
23위 박하민 9504점
24위 한우진 9504점
25위 안정기 9492점
26위 박상진 9482점
27위 박진솔 9471점
28위 심재익 9470점
29위 금지우 9464점
30위 최정 9463점
여자랭킹 1위 최정 9단은 이번달도 전체순위에서 6계단 하락하며 30위에 턱걸이를 한 상황으로
전체 순위에서 김은지와의 격차도 3단계 차이로 좁혀진 모습이다.
개인적으로 안정기를 군대 가기전에 유심히 보았었는데 제대후 좋은 모습으로 25위를 차지하고
있어 앞으로 대국수가 많아진다면 기대해도 좋을 듯 싶다.
31위 강승민 9457점
32위 최재영 9454점
33위 김은지 9452점
34위 조한승 9447점
35위 송규상 9439점
36위 안국현 9436점
37위 박종훈 9431점
38위 박건호 9425점
39위 이원영 9422점
40위 한상훈 9419점
41위 최철한 9416점
42위 류민형 9415점
43위 이영구 9414점
44위 백홍석 9404점
45위 정서준 9401점
46위 박현수 9399점
47위 허영호 9396위
48위 강유택 9393점
49위 백현우 9389점
50위 허영락 9386점
프로기사순위 50위까지가 이제 곧 개막될 바둑리그에서 주로 활약할 선수들인데 여자기사로는
유일하게 김은지가 3,4지명급으로 비벼볼만한 기력의 소유자가 아닐까 싶다.
최정은 바둑리그도 불참하게 되었고 김채영은 원익의 5지명 선수인데 출전기회가 많지는 않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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