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한판

1999년 시작된 중국 갑조리그가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게 되었고 한국 기사는 역대 두번째로 많은 10명의 기사가 참가하게 된다. 2023 중국 갑조리그에 출전하는 한국기사는 지난해 참가했던 7명의 기사외에 박건호와 이창석이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원성진이 11년만에 합류하게 되었다. 중국 갑조리그는 모두 16개 팀이 참여해 15라운드 풀리그로 진행되며 개별 경기당 4명이 출전해 승부를 가리게 되며 승리팀은 승점 3점을 패배팀은 승점이 없다. 단 2대2 무승부시 주장전 승리팀은 승점 2점을 패배팀은 1점을 획득하게 된다. 최종순위에 따라 상위 8개팀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되고 하위 8개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 최종 2팀은 을조리그로 강등하게 된다. 2023 중국 갑조리그 출전..

2022 중국갑조리그에 출전하는 한국기사는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강동윤, 신민준,김지석, 김명훈, 이지훈등 8명인데 모두 한국랭킹 탑10안에 포진한 선수들이다. 24회를 맞는 2022 중국갑조리그는 코로나 여파로 개막이 늦춰지며 늦게 시작한 만큼 이번엔 단기간에 걸쳐 본선라운드를 마칠 것으로 보여진다. 8월3일 개막1라운드부터 8월11일까지 8라운드 일정이 잡혀진 가운데 9라운드 이후는 추후 일정이 잡혀질 예정이다. 여기서는 갑조리그에 출전하는 한국기사들 중심으로 대진과 대국결과를 정리해 보도록 한다. ※2022 중국 갑조리그 경기방식 매라운드당 각팀은 4경기를 치르게 되며 속기대국 1경기와 장고대국 3경기가 치러진다. 승리한 팀은 승점3점을 가져가며 패패한 팀은 승점이 없고 무승부시는 주장전에 승..

올해로 24번째 시즌을 맞는 중국갑조리그가 8월3일 개막에 들어간다. 16개팀이 출전하는 중국 갑조리그는 8월11일까지 저장성 창싱현 대회장에서 8라운드까지 일정을 소화하고 9~13라운드는 홈앤어웨이 방식으로 진행하며 마지막 14~15라운드는 청두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2022시즌 중국갑조리그에 모두 93명이 출전하며 용병으로는 한국기사 8명과 이야마유타, 이치리키 료의 일본기사 2명 그리고 대만기사 1명이 출전하는데 하나의 중국 원칙상 대만기사는 용병으로 분류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만기사는 쉬하오홍 7단이다. ※2022 중국갑조리그 출전 한국기사 명단 중국갑조리그에 출전하는 한국기사는 모두 7월 한국랭킹기준 탑10에 포진한 기사들로 구성됐다. 이지현을 제외한 7인은 갑조리그 출전 경험이 있고 이지현은..

오랜 연기 끝에 일정을 확정 짓고 시작된 2021 중국 갑조리그 포스트시즌! 중국 갑조리그의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8위까지가 참가하여 스텝래더방식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리게 되는데 박정환의 청두와 신진서의 항저우가 정규리그 1,2위를 기록해 상위 시드를 확보하고 포스트시즌에 돌입한 상황이다. 2021 중국갑조리그 포스트시즌은 1월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2021 중국갑조리그 최종순위 2021 중국갑조리그에 한국선수는 모두 7명이 출전중인데 박정환, 신진서, 변상일, 신민준, 이동훈 은 우승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되었고 김지석과 강동윤은 잔류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되었다. 갑조리그 플레이오프 진행방식은 라운드당 각팀이 두차례 격돌해 개인승수의 합이 많은 팀이 승리팀이 ..

6월12일 열린 중국 갑조리그 10라운드에서 신진서 혼자 승리를 거둔 암울한 날이었다. 이날 한국기사는 신진서를 비롯해 박정환, 신민준, 이동훈, 김지석, 강동윤등 6명의 기사가 출전 했으나 신진서가 퉁멍청을 꺾고 외로이 승리를 거뒀고 나머지 가시들은 모조리 패하고 말았다. 중국 갑조리그 10라운드 결과 ● 신민준 9단 VS ○ 샤천쿤 6단 166수종료 백 샤천쿤 6단 불계승 ● 이동훈 9단 VS ○ 룽이 6단 166수종료 백 룽이 6단 불계승 ● 퉁멍청 8단 VS ○ 신진서 9단 248수종료 백 신진서 9단 불계승 ● 장웨이제 9단 VS ○ 박정환 9단 289수종료 흑 장웨이제 9단 불계승 ● 강동윤 9단 VS ○ 양딩신 9단 146수종료 백 양딩신 9단 불계승 ● 천셴 8단 VS ○ 김지석 9단 17..

6월7일 중국갑조리그 6라운드가 속개 되었고 한국 기사들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중국 기사들은 저장성 창싱현의 호텔 대국장에서 자국 기사간 대결은 대면 대국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출전한 한국기사는 모두 6명으로 박정환을 비롯해 강동윤, 신민준, 이동훈이 승리를 거뒀고 김지석과 신진서는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오늘 소개할 기보는 6월7일 치뤄진 박정환 9단과 양딩신 9단의 대국으로 박정환은 한국랭킹 2위 세계랭킹 2위이며 양딩신은 중국랭킹 3위 세계랭킹 5위를 기록하고 있어 빅카드로 꼽히는 대국 이었다. 결과는 박정환 9단이 188수만에 불계승을 거두었는데 이대국의 승리로 박정환은 2021 갑조리그 6전전승 포함 14연승을 내달리게 되었다. ※중국갑조리그 흑 양딩신 9단 VS 백 박정환 9단 기보 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