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일반

2023년 5월 한국바둑랭킹, 프로기사순위 TOP50 여자기사순위 TOP30 상금랭킹 TOP10

하루한판 2023. 5. 6. 19:21

한국 바둑랭킹

2023년 5월 한국기원에서 발표한 한국 바둑랭킹에 의하며 프로기사 전체 순위에서 신진서가

4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신진서는 4월에 10전 전승을 기록하며 랭킹포인트 43점을 올리며 자신의 역대 최고점 이었던

1만 411점을 돌파한 1만422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한편 2위부터 4위까지는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이 지난달과 같은 순위를 기록하게 되었고

은퇴 의사를 밝히고 1년여간 대국이 없었던 이동훈은 규정에 의해 랭킹명단에서 제외 되었다.

 

여자기사 순위에서는 최정 9단이 114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고 김채영이 2위,

김은지가 3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럼 2023년 5월에 발표된 한국 프로기사 전체순위, 여자기사순위, 상금랭킹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다.

 


2023년 5월 프로기사 순위 TOP50

프로기사순위 탑10

프로기사 전체순위에서 1위 신진서부터 4위 신민준까지는 지나달과 변동이 없다.

특히 이들 빅4중 4월에 신진서가 10전전승, 신민준이 12승2패로 호성적을 올리게 되었다.

4월 6위였던 김명훈이 8승2패로 20점을 올리며 강동윤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서게 되었고

랭킹에서 제외된 이동훈의 자리는 안성준이 4계단 수직 상승하며 7위에 오르게 되었다.

또한 지나달 12위였던 홍성지가 28점을 올리며 탑10 진입에 성공하게 되었다.

원성진은 꾸준하게 역주행 중이고 홍성지도 역주행 클럽에 가입한 모양새로 최근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프로기사순위 11위~20위

박건호가 지난달 10위에서 한단계 떨어진 11위를 기록중인데 현재 출전중인 란커베에서

6일 현재 8강에 진출한 상황이어서 탑10 재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승주가 4월 7승2패를 기록하며 37점을 올리며 3계단 상승한 12위를 기록중이며 설현준도

한단계 오른 13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밖에 이창석 박민규 이원영도 좋은 성적을 올리며 각각 두계단씩 순위를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박영훈과 송지훈도 호성적을 올리며 19위와 20위에 랭크된 상황이다.

 

프로기사순위 21위~30위

여자랭킹 1위 최정은 지난달 3승4패로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2점을 깎였지만 순위는

한단계 오른 21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해 선수협리그에서 모조리 몰수패를 당하며 랭킹이 크게 떨어졌던 강승민은 4월 11승1패를

기록하며 84점이나 끌어올리며 17계단 상승한 24위를 기록해 점차 제 모습을 찾는 상황이다.

신예 박상진과 한우진도 각각 11계단과 5계단 순위를 올리며 25위와 26위를 기록해  차세대

선두권 주자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프로기사순위 31위~40위

한때 신예급 기사중 선두주자로 나섰던 문민종은 이번달에는 4계단 떨어진 31위를 기록해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며  한태희가 4월 11전전승을 기록하며 포인트를 무려

110점을 올리며 25계단 상승한 35위에 랭크된 상황이다.

그밖에 박종훈과 송규상도 호성적을 올리며 30위권대로 올라선 모습이다.

 

프로기사순위 41위~50위

박현수가 4승1패로 24점을 올리며 9계단 상승한 42위를 기록중이고 문유빈도 8계단 상승한

46위에 랭크된 상황이며 백홍석과 유오성도 상승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반응형

2023년 5월 여자기사순위 TOP30

여자기사순위 탑10

여자기사순위에서는 최정 9단이 2위 김채영 7단보다 랭킹포인트에서 214점이나 앞서는

압도적인 모습으로 1위 자리를 9년6개월간 수성중이다. 올해말까지 1위자리를 지켜낸다면

10년간 바둑여제로서 집권하는 엄청난 기록이 될 듯 하다.

2위부터 5위까지는 김채영, 김은지, 오유진, 조혜연 순으로 지난달과 변동이 없으며

김윤영 5단이 두계단 오른 6위에, 조승아가 두계단 떨어진 8위로 두선수가 자리 바꿈한 상황이며

최근 국가대표 코치직을 맡게된 오정아가 대국없이 10위였던 김민서의 부진을 틈타 10위로

올라며 탑10 진입에 무혈입성? 하게된 상황이다.

 

여자기사순위 11위~21위

지난달 21위였던 정유진은 포인트를 122점이나 올리며 10계단 상승한 11위에 랭크되었고

바둑맘 권효진 7단도 한단계 오른 12위에 허서현과 자리를 맞바꾸게 된 상황이다.

김경은은 16위에서 14위로 점프하게 되었고 지난달 탑10에 이름을 올렸던 신예 김민서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이며 이번에 7계단 추락한 17위를 기록하게 되었다.

 

여자기사순위 21위~30위

여자기사순위 20위권대에선 호성적을 낸 여자기사가 눈에 띄질 않는다.

 김수진 정도가 1승1패로 반타작 승률을 낸게 최고이고 나머지는 모두 5할 승률 밑이며

이슬주가 7전전패, 강다정이 2전전패, 박태의 이영주도 1전전패를 기록하게 되었다.

지난달까지는 여자기전이 문을 열지 않아 개점 휴업중인 여자기사들이 많았는데 5월부터는

IBK기업은행배와 닥터지 여자최고기사결정전 예선이 열리게 됨에 따라 여자기사들도

어느정도 대국수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2023년 프로바둑기사 상금랭킹 TOP10

바둑 상금랭킹 탑10

4월에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우승을 차지한 신진서 9단이 2023년 누적 상금랭킹에서도

1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신진서의 2023년 누적상금은 3억6천여만원이며 2위는 3억38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한

박정환 9단이다.

3위 변상일 상금 2억1900만원 / 4위 강동윤 상금 2억1600만원

5위 신민준 상금 1억8900만원 / 6위 최정 상금 1억6600만원

7위 김명훈 상금 9600만원 / 8위 김지석 상금 7100만원

9위 박건호 상금 6000만원 / 10위 홍성지 상금 55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