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16강으로 시작된 제6기 용성전이 결승에 오른 신진서 9단과 박건호 7단의 결승 3번기를 오는 9월4일부터 9월6일 3일 연속 치르며 마무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승후보 0순위이자 대회 3연패에 성공중인 신진서 9단은 홍성지, 김명훈, 신민준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고 박건호 7단은 16강에서 박정환에 승리하며 파란을 예고했고 8강전과 4강전에선 한상조와 설현준을 연파하며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박건호 1승이라도 건지면 선전~ 신진서는 부동의 랭킹1위이고 박건호는 한국랭킹 10위에 랭크된 상황이다. 박건호가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기사임에는 분명하지만 신진서를 자주 대적한 최상위권 기사도 아닌지라 결승에 오른 것 자체가 칭찬받을 일이다. 또한 역대전적에서 4전전패로 아직 한번도 신진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