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일반

프로기사가 된 소녀들 김민서, 장은빈, 이슬주 55회 여자입단대회 통과

하루한판 2021. 7. 3. 13:06

 

제55회 여자입단대회에서 3명의 소녀 프로기사가 탄생했다.

이번 입단대회에서 프로관문을 통과한 장은빈, 김민서, 이슬주가 그 주인공들이다.

 

3명중 나이가 가장 많은 장은빈 초단은 2005년생으로 2021년 3월에 연구생이 되어 연구생 생활

4개월만에 입단에 성공한 보기드문 케이스로 “생각지 못하게 입단해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응원해 주신 부모님과 원장님께 감사드린다. 기쁘지만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최종 목표는

세계대회 우승”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고

 

여자 연구생 랭킹 1위인 이슬주 초단은 2006년생으로 “짐을 덜어낸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지도해주신 사범님들께 감사드리며 꾸준히 성장하는 기사가 되겠다”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막내인 김민서 초단은 “대국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범님들께 감사드린다.

먼저 여자바둑리그에서 성적을 내고 싶다. 남녀가 함께하는 종합기전에서 성적을 내는 게 최종

목표”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왼쪽부터 김민서, 장은빈, 이슬주

 

김민서 초단 프로필

  • 2007년 7월10일 대구 출생
  • 가족관계 : 김강훈 김승숙 씨의 2녀 중 막내
  • 바둑도장 : 장수영 바둑도장 
  • 지도사범 : 박병규 9단, 박승화 8단, 이춘규 7단, 박영롱 5단
  • 기풍 :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 최정 9단  

 

장은빈 초단 프로필

  • 생년월일 : 2005년 10월 20일 (안산)
  • 가족관계 : 장복수 이희정 씨의 3녀 중 막내
  • 바둑도장 : 반석바둑도장 
  • 지도사범 : 김정선 아마7단
  • 기풍 : 두터운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정환 9단   

 

이슬주 초단 프로필

  • 생년월일 : 2006년 03월 22일 (서울)
  • 가족관계 : 이흥배 이희수 씨의 1남 1녀 중 막내
  • 바둑도장 : 장수영바둑도장 
  • 지도사범 : 이춘규 7단, 박영롱 5단
  • 기풍 : 두터운 실리형 
  • 존경하는 프로기사 : 박병규 9단, 이춘규 7단, 박영롱 5단, 김은선 5단, 최광호 4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