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일반

2023년 4월 한국바둑랭킹, 프로기사순위 TOP100, 여자기사순위 TOP30, 바둑상금랭킹 TOP10

하루한판 2023. 4. 6. 09:17

한국바둑랭킹

2023년 4월에 발표된 한국 바둑랭킹 입니다.

프로기사 전체순위는 100위까지, 여자기사순위는 30위까지, 바둑상금랭킹은 10위까지 올립니다.

3월 한달간 12전 전승을 거둔 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포인트를 끌어 올리며 40개월 연속 1위를

지켜내게 되었고 박정환도 12승3패의 호성적으로 포인트 상승과 2위 자리를 지키게 되었다.

여자기사랭킹에서는 최정 9단이 113개월 연속 1위 자리에 오르게 되었지만 지난달 성적은 5승

9패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하편 2023년 누적 상금랭킹에선 박정환 9단이 1위, 2위는 신진서 9단이 차지하게 되었는데 불과

2천여만원의 차이라 향후 대회 성적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023년 4월 프로기사순위 TOP100

프로기사순위 탑10

프로기사순위 빅5는 신진서, 박정환, 변상일, 신민준, 강동윤 순으로 변함이 없는 가운데

김명훈 9단이 한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해 강동윤과 신민준을 위협하는 수준까지 쫓아온 상황.

노장 원성진이 8위를 지켜낸 가운데 김지석과 박건호가 각각 1단계와 2단계 상승해 9위와

10에 오른 상황이다.

 

프로기사순위 11위~20위

안성준 9단이 5승3패로 평타를 쳤지만 순위는 두단계 하락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 11위를

기록했고 해설자로 활약중인 홍성지 9단이 3월에 9승2패의 성적을 내며 4단계 상승한 12위를

기록하며 탑10 진입을 노리는 상황이 되었다.

이밖에 설현준, 한승주, 이지현, 이창석 박민규 등도 포인트를 올리며 좋은 성적을 유지하게

되었고 이원영은 맥심커피배 결승에 올랐지만 랭킹에서는 여타 10위권대 선수들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

 

프로기사순위 21위~30위

최정 9단이 2월 센코컵 우승을 차지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13위를 기록한 후 3월에 14위,

4월에는 22위로 급추락하는 모습이다.

최철한과 박진솔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문민종이 42점을 올리며 7계단 상승한 27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20위권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프로기사순위 31위~40위

30위권대에선 김진휘와 한우진이 상승세를 보이며 공동 31위에 오른 상황이며

김정현과 윤준상도 지난달 호성적을 내며 각각 7단계와 11단계 상승한 39위와 40위를 기록해

30위권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최근 한우진 7단의 상승세가 주목할만하다.

 

프로기사순위 41위~50위

40위권대에선 강승민, 박종훈, 한상훈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그밖의 선수들은 포인트를

상승시키며 순위도 소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권효진의 상승세가 괄목할만하다.

최근 신예기사들 중에선 문민종, 한우진, 권효진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머지 않아

정상권 기사들과도 경쟁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프로기사순위 51위~60위

50위권대의 선수들은 대부분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모습이다.

50위권이 상위권으로 가는 관문으로 보이는데 여기서 밀린다면 정상권으로의 발돋움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바 이들 선수들의 분발이 요구된다.

 

프로기사순위 61위~70위

이연 5단이 전월 4승1패로 45점을 끌어 올리며 6계단 상승한 62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게 되었으며 김창훈과 위태웅도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를 올린 모습이다.

한때 촉망받던 신예 금지우는 주춤거리는 상황이며 허영락도 입단후 급상승한 모습에서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프로기사순위 71위~80위

70위권대에선 신예 김승진이 5승2패로 12계단 상승한 79위를 기록했고 강지훈, 박지현도

순위를 상승시킨 상황이다.

여자기사랭킹 2위인 김채영은 전월 4승4패로 반타작을 기록했지만 포인트와 순위에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73위를 기록했고 하락 징후가 뚜렷한 이창호도 꾸준히 추락하는 흐름이다.

 

프로기사순위 81위~90위

퓨처스리거 김상천이 3월 6승2패의 호성적을 내며 55점을 끌어 올리며 19계단 상승한 82위를

기록하며 100위권에 재진입하게 되었고 현유빈도 21계단 상승한 87위에 올라 100위권 재진입에

성공하게 되었다.

유창혁 9단은 5전전승을 거두며 5계단 상승한 85위를 기록했고  이호승도 13계단 상승한 90위를

기록하며 탑100에 재진입했다.

대체적으로 100위에서 안팍으로 20위정도 사이는 랭킹 포인트가 엇비슷해 순위변동이 크게

작용하는 구간이다.

 

프로기사순위 91위~100위

여자랭킹 3위 김은지는 전월 4승4패로 반타작 승률을 기록했지만 포인트와 순위 모두 하락하며

94위에 랭크 되었고  전영규는 73점을 올리며 공동 100위에 턱걸이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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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4월 여자기사순위 TOP30

여자기사순위 탑10

여자기사랭킹은 1위 최정부터 5위 조혜연까지는 변동 없이 순위를 지키게 되었고

기나긴 슬럼프를 겪던 조승아가 3월 6승1패의 호성적을 올리며 3계단 상승한 6위를 기록하며

서서히 제 폼을 찾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조승아의 상승세와는 달리 전달 6위까지 올랐던 김민서는 1승4패로 부진을 보이며 10위를

기록하게 되었고 김혜민이 한계단 상승한 7위에 송혜령은 경기가 없었지만 강제상승 당하며

9위에 오르게 되었다.

 

여자기사순위 11위~20위

오정아와 허서현이 순위를 바꾸며 각각 11위, 12위를 기록하게 되었고 바둑맘 권효진은

5승1패의 호성적으로 62포인트를 올리며 6계단 상승한 13위에 오르게 되었다.

국민 바둑여동생 김경은 3단은 2패를 당하며 순위가 하락해 3계단 떨어진 16위가 되었고

이민진 8단이 36점을 올리며 한계단 오른 20위로 20위권대에 재진입하게 되었다.

 

여자기사순위 21위~30위

정유진은 3월 2승2패로 포인트가 소폭 올랐지만 이민진에 20위 자리를 내어주고 21위를 

기록하게 되었고 이슬주, 이도현이 한단계씩 하락하는 덕분에 경기가 없던 박태희 25위로

강제 상승하게 되었고 그밖에 순위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대부분 여자랭킹 상위권은 퓨처스리그와 그밖에 선수는 각종 기전 예선과 프로기사협회

리그전 이외는 아직 본격적인 여자기전이 시작전이라 대국수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2023년 4월 프로기사 상금 랭킹

바둑기사 상금랭킹 탑5

2023년 4월 현재 프로기사 누적 상금랭킹 5위까지는 농심신라면배 국가대표 5인이 차지하고

있다. 박정환이 3억1천여만원으로 1위에 오른 상황이고 2억9천만원을 획득한 신진서는 2위를

기록중이며 강동윤, 변상일, 신민준이 나란히 3위 4위 5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바둑기사 상금랭킹 6위~10위

센코배 우승상금을 수령한 최정 9단이 누적상금 1억5천여만원으로 6위에 오르게 되었는데

6위까지 1/4분기 현재 1억원 이상의 상금수익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7위는 김명훈이 상금 7천8백여만원을 기록중이며 8위에 김지석 상금 5700만원,

9위 박건호 4300만원 10위에 한승주가 3600만원의 상금으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