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열린 농심배 12국 신진서와 위정치의 대결에서 신진서가 초반에 위정치의 대마를 잡아 내며 불계승을 거두게 되었다. 이제 남은 기사는 한중일 각 1명씩으로 한국의 신진서, 중국의 커제, 일본의 이치리키료가 생존한 상황인데 25일에 열릴 신진서와 커제의 대국이 대회 최고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신진서는 커제를 상대로 역대전적에서 6승11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어 한국팀의 대회 2연패에 최대 걸림돌이 될 전망인데 최근 신진서가 중국기사를 상대로 22연승을 달리고 있고 작년 커제를 상대로 2승1패로 우위를 보이고 있어 신진서가 승리할 가능성은 60~70%가 되지 않을까 하는 판단이다. 농심배 최고의 빅매치인 커제와의 승부를 이겨 낸다면 신진서의 역올킬 우승 8부능선은 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