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LG배 기왕전 결승전이 오는 1월30일 결승1국을 시작으로 3번 승부로 열리게 된다. 4강전에서 양딩신과 딩하오는 한국의 신진서와 강동윤을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중국이 4년만에 우승을 탈환하게 되었다. 양딩신은 4년전인 2019년 23회 LG배 결승서 스웨를 2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고 딩하오는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첫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커리어 면에선 당연 양딩신이 앞서지만 최근 리쉬안하오의 치팅 의혹과 관련해 중국기원에서 징계를 당하는 등 좋지 않은 컨디션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어 승부는 오리무중이 될 전망이다. 고레이팅 바둑랭킹에서 현재 딩하오는 6위, 양딩신은 10위까지 내려간 상황으로 LG배 결승에 진출했음에도 최근 성적이 좋지 않음을 보이고 있다. 양딩신 VS 딩하오 제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