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제 5

4년 4개월만에 1위가 바뀐 중국 바둑랭킹, 2023년 3월 중국 프로기사순위 TOP30

중국 바둑을 4년이상 지배해 오던 커제가 드디어 왕좌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2023년 3월에 발표된 중국 바둑랭킹에서 커제가 4년 4개월만에 1위 자리에서 물러나며 2위로 내려 앉게 되었고 그간 화제를 뿌리던 리쉬안하오가 중국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되었다. 그동안 중국 바둑 황제로 군림했던 커제는 2015년 10월에 첫 중국랭킹 1위에 올라 서게 되었고 이후 37개월 연속 정상을 지키다가 2018년 11월에 미위팅에 1위 자리를 넘겨 준 후 바로 그 다음달 탈환에 성공하며 이후 51개월 연속 중국 바둑 맹주로 활약해 왔었다. 커제의 중국랭킹 1위 횟수는 88개월로 7년 4개월에 이른다. 리쉬안하오는 그동안 치팅 의혹이 말해주 듯 1년전에 비해서 무려 15계단이나 상승하며 이번에 중국랭킹 1위에 올라서게 된..

바둑일반 2023.03.04

2023년 1월 중국바둑랭킹 TOP30 중국 프로바둑기사 순위

중국 프로기사 순위가 작년 12월에는 발표가 안되더니 2023년 1월 랭킹도 말일 경에 발표가 되었다. 그야말로 엿장수 마음대로인 중국 바둑랭킹~ 한동안 리쉬안하오의 치팅의혹 이슈로 떠들석 하면서 1월에는 리쉬안하오가 커제를 제끼고 중국랭킹 1위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발표된 1월 중국 프로바둑기사 순위에서는 여전히 커제가 1위고 리쉬안하오는 2위에 랭크 되었다. 리쉬안하오를 저격했던 양딩신은 3위를 유지하며 중국바둑 화제의 인물이 모두 탑3에 포진하게 되었고 커제와 리쉬안하오의 격차는 이제 깻잎 두장 차이 정도로 좁혀지게 된 상황이다. ★2023년 1월 중국바둑랭킹 TOP30 커제가 중국랭킹 1위를 지켜내긴 했는데 2위 리쉬안하오와 점수차가 7점이 채 안되는 상황... 바둑한판 승리면 뒤집힐..

바둑일반 2023.01.30

제27회 LG배 기왕전 8강 4강 프리뷰 및 결과 신진서 강동윤 김명훈 출전!

지난 5월말에 시작된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이 11월13일부터 16일까지 8강전과 4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번 LG배 본선에 한국기사는 모두 13명이 출전했으나 지난 24강전과 16강전에서 10명이 탈락 하는 흉작을 내고 이제 남은 기사는 신진서, 강동윤, 김명훈 3명이며 모두 중국기사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16강전 첫째날일 13일에 강동윤은 중국랭킹 1위 커제와 일전을 치르고 같은날 신진서는 사연? 많은 미위팅과 격돌하게 되며 다음날 김명훈은 딩하오와 대진이 짜여진 상황이다. 이밖에 양딩신은 일본의 시바노 도라마루와 8강전을 치르게 된다. 8강전과 4강전이 끝나면 내년 2월6일부터 결승 3번기가 열리게 되며 LG배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 주어진다. 제27회 LG배 기왕전 ..

바둑일반 2022.11.12

2022년 9월 중국 바둑랭킹, 중국 프로기사순위 TOP50

중국 위기협회가 발표하는 중국 바둑랭킹은 개념이 없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제 랭킹 발표도 체계가 잡혀서 매월 5일이면 어김없이 발표가 되는데 중국은 자기들 맘대로 아무때나 발표하고 때론 아예 월별 랭킹을 발표하지 않을때도 다반사이기 때문이다. 이번 9월에도 발표가 없는듯 보였으나 지난 20일 전격적?으로 발표를 하게 되었으니 누가 보더라도 중구난방식 엿장수 맘대로 스탈이다. 아무튼 이제는 조금더 체계를 잡아 간다고 하니 지켜볼 일이고 9월에 발표된 중국바둑랭킹에선 1위 커제가 46개월 연속 왕좌 자리를 지켜내긴 했지만 포인트가 크게 하락하며 또다시 위기설이 감도는 실정이다. 이번에 커제를 위협하는 기사는 리쉬안하오 8단으로 커제와의 격차는 34점차이다. 리쉬안하오는 작년 초반 한때 치팅의혹을 일으킨 장본..

바둑일반 2022.09.21

농심배 한국 클로저 신진서의 올킬 우승 가능할까?

제23회 농심 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파이널 라운드가 오는 2월21일 이야마유타와 미위팅의 대국을 시작으로 속개될 예정이다. 2라운드에서 일본의 이야마유타의 눈부신 활약으로 한국선수는 신진서 홀로 남겨진 상황이고 일본기사가 3명, 중국기사가 2명이 생존하게 되어 남은 기사는 모두 6명이며 3라운드 1경기가 끝나면 5명이 남게된다. 한국이 우승을 하려면 3라운드 2경기에 출전하는 신진서가 내리 4판을 이겨야 하는 상황인데 지난대회에서도 신진서는 클로저로 등판해 5연승을 달리며 우승을 일궈낸 저력이 있기에 이번 대회에서도 가능성은 남아있다. 그럼 앞으로의 농심배 일정과 남은 기사와 신진서의 역대전적을 통해 한국의 역전 우승 가능성에 대해 살펴 볼까한다. ※제23회 농심배 한중일 생존기사(3라운드 출전기사)..

바둑일반 2022.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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