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여자기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제7회 해성 여자기성전이 오는 9월18일에 본선 무대가 시작하게 되었다. 해성 여자기성전의 우승상금은 5천만원으로 종합기전 못지 않은 규모로 여자 메이저기전 중에선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이번대회에 전기우승자 최정 9단을 비롯해 김은지, 오유진, 김채영등 여자 기사 빅4가 출전하며 이서영, 이남경, 최민서 3인의 아마추어도 본선 관문을 뚫게 되어 역대 최다 아마추어 기사가 출전하게 되었다. 본선은 24강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탑랭커 8인은 16강 시드를 받게 되었고 결승 3번기를 제외하면 모두 단판전으로 진행된다. 또한 3-4위 결정전을 치르는 흔치 않는 대회로 3위는 상금 1천만원과 차기대회 본선시드가 주어진다. 제7회 해성 여자기성전은 매주 월화 저녁 7시에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