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용성전(龍星戰) 본선 무대가 4월12일 박정환과 박건호의 경기를 시작으로 돌입하게 된다. 용성전이 지난대회와 달라진 점은 본선이 32강에서 16강으로 축소 되었다는 점과 결승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대국이 녹화 방송된다는 점이다. 그래도 명색이 종합기전인데 대국이 다크모드로 전환되는 부분은 흡사 KBS바둑왕전의 길을 가는 것으로 보여 우려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지난 제5기 용성전에서는 신진서가 강동윤을 결승서 2승으로 승리하며 대회 3연패를 차지하게 되었는데 이번 제6기 용성전에 이들 두기사는 전기시드로 본선에 합류했고 박정환은 랭킹시드, 변상일은 국가대표 시드로, 신민준은 후원사 시드로 본선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또한 예선을 통해 일반부에서 9명이 시니어부와 여성부에서 각 1명씩 본선에 진출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