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바둑의 차세대 슈퍼루키를 가리는 바둑대회가 창설 되었고 대회명은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이다.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루키바둑리그를 대체해서 창설된 개인전으로 19세 이하의 아마추어와 프로 남녀기사가 모두 출전 가능한 대회이며 지난달 아마선발전을 시작으로 6월초에는 프로 아마 통합 예선이 실시되어 6명의 남녀기사가 선발 되었고 2명의 와일드카드가 합류해 8강 토너먼트로 6월22일부터 본선 일정이 시작된다.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오른 기사는 한우진, 권효진, 박지현, 김윤태, 김은지, 김태겸 이상 6인으로 여자기사로는 김은지가 치열한 통합예선을 뚫어낸 점과 아마추어로 쟁쟁한 프로기사를 모조리 꺾고 본선진출에 성공한 김태겸이 눈에 띄는 부분이다. 제1기 조아제약배 루키바둑 영웅전의 우승상금은 1천만..